자연어처리(NLP), 초거대AI 모델은 AI 분야 내에서도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챗GPT로 더욱 뜨거워진 AI 언어학습은 더욱 자연스럽고, 더욱 섬세하면서 풍부한 자연어처리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AI 자연어처리 스타트업 트위그팜은 웹소설, 웹툰, 동영상,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트위그팜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레터웍스(LETR Works)’는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기술과 API 기술을 융합 개발한 솔루션이다. 레터웍스는 K-콘텐츠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과 니즈가 높아진 가운데 빠르고 정확하게 콘텐츠의 현지화를 돕는다.
비교번역, 검수기, 커스텀 현지화, 문서파싱(문장분석), 비식별화 등 현지화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레터웍스 서비스 이전 번역 서비스 솔루션 지콘스튜디오를 제공해온 트위그팜은 이같은 레퍼런스를 더욱 고도화한 ‘레터웍스’를 통해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번역은 단순히 직역의 의미라 생각해 지양하고 있다. 현지화는 번역의 개념을 넘어서 콘텐츠를 좀 더 변형시켜주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서비스의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레터웍스는 방송국, 유튜버, 텍스트, 글로벌 기업 등이 주 사용자로 PoC를 진행, 도입을 앞두고 있다. 데이터를 좋은 형태로 만들고 번역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고객사에서 요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고객의 데이터를 학습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등 고객의 데이터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백선호 대표는 “지난 7년동안 열심히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왔다. 오는 25년 상반기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하고 있고 그 준비도 착실하게 해나가고있다. 투자를 받아 더욱 멋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언어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좋은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콘텐츠 현지화가 필수적인데,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갑니다. 현지화 과정을 개선해서 언어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콘텐츠 현지화를 도와주는 서비스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구글 번역기와 같은 기계 번역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콘텐츠 현지화를 전문기업이나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도 있습니다.
좋은 서비스는 많지만, 작업 프로세스가 파편화 되어 있어서, 협업하기가 어렵고, 콘텐츠 데이터가 관리가 어려워서 작업의 고도화되기 어렵습니다.
레터웍스는 클라우드 SaaS 솔루션으로서 콘텐츠 현지화를 End-To-End 작업을 하나의 서비스에게 가능하게 해 줍니다. 동영상을 텍스트화 하고, 기계 번역을 하고, 기계 번역한 결과를 감수하고 납품하는 과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합니다.
사용자가 직접 번역이 가능하다면 레터웍스를 사용해서 현지화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고, 외부의 전문 번역 회사나 번역가에게 현지화 작업의 마무리를 맡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객의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해서 초개인화된 기계 번역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장의 공개된 번역기는 공개된 데이터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기에 사용자가 원하는 용어나, 문체 스타일로 번역기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렉터 웍스에서 제공하는 번역기는 사용자의 데이터 기반의 번역기 입니다.
사용자의 데이터가 없을 경우는 범용 번역기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시면서 데이터를 레터웍스에서 쌓으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용어 사전만 가지고 있다면 레터 웍스의 하이브리드 번역기로 범용 번역기와 사용자의 용어 사전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위그팜의 레터웍스내의 사용자의 데이터는 절대로 학습용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번역기 구축을 의뢰할 때만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합니다. 저희는 인공지능 시대, 초거대 언어 모델 시대의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자 합니다.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만들려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성능이 좋은 신경망 모델을 만들려면 잘 만들어지 학습데이터가 필요합니다.
트위그팜은 텍스트 기반의 학습 데이트를 잘 만들수 있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서 차별화된 번역기와 검수기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활용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회사에서 데이터를 만들고, 연구를 수행하고, 서비스를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트위그팜은 내부 외부의 필요에 의해서 내부에 이런 역량을 갖추었고, 이런 부분이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작년 11월에 텍스트 버전을 오픈하고, 올해 4월달에 동영상 버전을 오픈하였습니다. SBS, 콘텐츠웨이브와 벤치마킹 테스트를 진행 중이고, 글로벌 회사와 국내 유수의 번역 회사의 POC를 통과하고 지금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콘텐츠의 진출 니즈가 커져 가는 지금의 시기에 레터웍스는 그 분들의 니즈를 해소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레터웍스의 SaaS 매출액을 1억원을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어 서비스 시장은 약 100조원의 시장이지만 일단 주 타깃은 영상 콘텐츠 현지화 시장이며 약 7조 되는 시장입니다. 그 중에서도 방송사, 프로덕션, OTT사 등이 주요 고객입니다.
주요 BM은 당사 제품인 레터웍스의 SaaS 구독형 요금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렉터웍스의 사용량의 기본으로 과금을 합니다. 텍스트는 글자장, 동영상은 분이 기준입니다. 월 정액제로 사용하고 싶은 신 분들을 대상으로 1만원에서 20만원 사이의 요금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솔루션 사용 뿐만 아니라, 전문 번역 서비스, 전문 전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 고객 분들도 계십니다. 이 분들을 대상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고, 요청 내용에 따라서 계약이 개별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트위그팜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올해 25억원 정도 확정 매출을 올렸으며, 인공지능 번역기 및 온프라미스 형태 구축 사업, 레터웍스 SaaS 사업 등 약 10억원, 전문가 번역 매출 약 6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릴 전망입니다. 그 외에도 연구개발을 고도화하기 위해 국내 방송사, NLP research LAP,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트위그팜 대표인 저는 이스라엘에서 5년, 네팔에서 2년 반동안 개발자로서 현지에서 일을 했습니다. 현지에 살면서 현지어인 히브리어, 네팔, 영어들을 배웠습니다. 그러한 경험에 지금의 서비스를 만드는데 소중한 밑걸음인 것 같습니다.
2016년 친동생인 백철호 이사와 같이 법인을 설립하였고,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성장하였습니다.
트위그팜은 주요 구성원은 경력자 분들이십니다. 비슷한 시기에 창업한 경력 20년이 넘은 디자인 전문 회사의 대표님과 코넬 출신이면서 스타트업 창업 경력을 가진 대표님들이 지금은 트위그팜에서 하나의 목적을 이루고자 함께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액셀러레이터 출신인 CAO 등 6명의 C레벨 및 41명의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째. 2025년 상반기 기술 특례 상장을 통한 명확한 Exit 전략을 가지고 있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올해 모의 기술 가치 평가를 받고자 준비 중인데, 좋은 성적을 받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둘째.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화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레터웍스는 마켓 리더인 방송사, OTT와 함께 만들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일반 사용자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구축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는 고정적인 매출액 또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년도 트위그팜의 매출액은 25억원이었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40억원이 넘을 것 입니다.
셋째.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의 필요한 버티컬 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연구 역량, 학습 데이터 구축 역량,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역량들을 확보하고 있는 탄탄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