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년 11월 26일 열린 ‘2024 초격차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2024 DIPS GLOBAL TECH CON)’에서 트위그팜의 백선호 대표가 글로벌 IR 세션에 참여해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 SaaS 솔루션인 ‘레터웍스(LETR WORKS)’를 발표하며 국내외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AI와 신기술의 융합, 스타트업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AI·빅데이터 등 10개 신산업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0개 산업 분야의 13개 기술 포럼과 글로벌 IR, 오픈이노베이션 토크 콘서트,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었다.
글로벌 IR 세션은 특히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자신들의 솔루션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자리에서 백선호 대표는 트위그팜의 핵심 기술과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트위그팜이 운영하는 ‘레터웍스’는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의 가치를 재창조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성형 AI 기반 SaaS 솔루션이다. 백선호 대표는 발표에서 레터웍스의 주요 기술과 차별화된 기능을 소개하며, 플랫폼이 제공하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했다. 트위그팜의 기술은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뿐만 아니라 콘텐츠 리마스터링, 접근성 강화(예: SDH 자막 자동 생성)와 같은 다양한 활용 사례로 확장 가능해 글로벌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백 대표는 “레터웍스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콘텐츠의 본질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도구”라며 “AI 기반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트위그팜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글로벌 투자자는 “레터웍스는 콘텐츠 제작의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면서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요구에 부합한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트위그팜은 이번 IR 발표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레터웍스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고객이 보다 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백선호 대표는 발표를 마무리하며 “AI 기술의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오고 있다”며 “트위그팜은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트위그팜은 레터웍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시장 확장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