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12월 30일(금),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 300개를 제2기 ‘K-Global 300’으로 선정해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기업선정은 ICT 창업·벤처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수립한 ‘ICT 창업·벤처 정책 통합·연계방안’에 따른 것으로,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ICT 창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래부의 정책지원을 하기위해 선정하였다.
2기 K-Global 300은 ICT 창업·벤처 지원사업(이하,K-Global 프로젝트)을 담당하는 미래부 지원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T 본투글로벌센터,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정보화진흥원, 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인터넷진흥원, 데이터베이스진흥원 등 8개 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발굴 및 평가를 진행하였다. ‘K-Global 프로젝트’를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고용창출, 해외진출 실적 등의 기업역량과 기업의 유망성 평가·검증을 통해 2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검증을 거쳐 100개 기업을 선정하였따.
선정된 창업·벤처기업은 대전, 대구, 부산 등 비수도권 기업이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외 창업공모전 수상 및 투자유치 등을 받은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부 창업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는 한편, 해외진출 희망기업에게는「K-Global@」해외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시장 정보공유, 투자자와의 만남기회 주선 등 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제2기 K-Global 300 기업은 아래와 같다.
[손요한 기자]
*K-Global 프로젝트」지원기관 선정(200개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