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총장 이재서)는 경기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에 교육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는 총신대의 강점인 장애인 대상 교육 부분을 강화한다. 교내 장애지원센터, 총신미디어연구소와 연계해 장애인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진행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총신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에프엔제이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교육사업자로 참여했다. 올해는 에프엔제이와 트위그팜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뤘다. 총신대 산학협력단장인 대학부총장 손병덕 교수는 “올해 총신대는 강사양성 교육과 콘텐츠 개발 부분으로 전체 사업의 10%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