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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이 콘텐츠 비즈니스의 다양한 표준 포맷을 지원하는 콘텐츠 현지화 툴 ‘레터 웍스(LETR WORK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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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팜의 언어처리엔진 레터(LETR)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터웍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현지화할 수 있고, 특히 기존 번역 지원 도구로는 작업이 힘들었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의 현지화에 강점이 있다. 현재는 웹 소설, 게임의 현지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웹툰, 동영상 등 더 다양한 콘텐츠의 현지화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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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팜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현지화할 수 있는 툴에 대한 업계의 니즈가 커졌지만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의 현지화에 적합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그동안 없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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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웍스는 한 곳에서 여러 개의 번역 결과를 비교부터 수정까지 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의 간편한 공동 작업 관리 기능 제공과 스마트한 프로젝트 관리의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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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레터웍스는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현지화하기 위한 툴로 현지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던 시간을 크게 줄여 현지화 업무 자체에 집중할 수 있게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의 글로벌 비지니스 성공을 돕는 현지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콘텐츠 생태계와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