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는 싱가포르 기업들에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피칭 플랫폼, K-콘텐츠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싱가포르에 새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국제적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확장은 KOCCA를 동남아시아의 금융 및 혁신 중심지의 중심에 위치시키며, 투자자, 스타트업, 기업들이 한국의 번창하는 콘텐츠 산업과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KOCCA의 싱가포르 진출은 한국 창작 콘텐츠를 육성하려는 기관의 강한 의지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내에서 KOCCA의 입지와 협업이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특히, 이 기관은 두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혁신, 창의성, 기술이 결합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OCCA 지역 디렉터 박상욱은 "KOCCA와 한국 콘텐츠 산업에게 싱가포르는 중요한 전략적 시장입니다. 한국의 창의적 강점과 싱가포르의 금융 및 기술적 전문성이 결합되어 글로벌 확장의 강력한 토대를 마련합니다"라며, "우리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남아시아의 기업과 투자자들이 K-콘텐츠의 거대한 잠재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콘텐츠 산업: 광범위한 기회를 가진 글로벌 강국

한국의 창의적 콘텐츠 산업은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발전했습니다. 예를 들어, K-팝, K-드라마, 게임, 디지털 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2년 한국의 콘텐츠 시장은 680억 달러 규모로 세계 8위에 올랐으며, 132억 4천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한국 콘텐츠는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193개국 중 브랜드파이낸스의 국가 브랜드 지수에서 10위를 차지하며 문화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K-콘텐츠의 경제적 잠재력을 인식한 한국 정부는 이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한국을 세계 4대 콘텐츠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K-콘텐츠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4억 4천 4백만 달러 규모의 'K-콘텐츠 전략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이는 총 12억 8천만 달러의 정책적 이니셔티브의 일환입니다.

또한, 향후 5년간 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며, 이 중 17억 6천만 달러는 문화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7억 3천 4백만 달러가 K-콘텐츠 및 미디어 전략 펀드에 할당됩니다. 이러한 재정적 지원은 AI, 몰입형 콘텐츠, 가상 현실(VR)과 같은 기술 혁신과 지적 재산권(IP) 개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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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의 싱가포르 전략적 이니셔티브

KOCCA는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를 통해 한국 창작 콘텐츠를 동남아시아, 특히 싱가포르에 더욱 활발히 알릴 계획입니다. 싱가포르가 금융 및 기술 허브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KOCCA는 이곳을 지역 확장의 완벽한 기지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KOCCA는 창의적 콘텐츠와 기술 진보를 융합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역동적인 파트너십을 육성하고, 투자자들이 한국의 번창하는 콘텐츠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KOCCA 싱가포르 사무소가 2024년에 추진할 주요 이니셔티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런치패드(Launchpa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이 싱가포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가속화 프로그램.
• 유크노크(UKNOCK): 한국 콘텐츠 창작자와 IP 소유자들을 동남아시아 투자자 및 기업들과 연결하는 IR 피칭 플랫폼.
• 주요 산업 행사 참여: KOCCA는 아시아 TV 포럼 및 싱가포르 혁신 및 기술 주간(SWITCH)과 같은 주요 산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 창작 콘텐츠를 홍보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KOCCA 그랜드 오프닝 축하 행사

KOCCA는 10월 29일 싱가포르 캐피털 스퀘어의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KOCCA NIGHT: K-콘텐츠 언리쉬드 인 싱가포르"라는 행사로 공식 출범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KOCCA의 이니셔티브를 이해 관계자와 업계 리더들에게 소개하며, 한국의 가장 유망한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10곳을 선보이고, K-콘텐츠가 첨단 기술과 함께 어떻게 미래의 엔터테인먼트를 형성하고 있는지 탐구할 것입니다.

참여 스타트업:

• 트위그팜(Twigfarm): AI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극복하는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도구로, 다국어 지원과 SDH 자막을 제공.
• PIASpace: 멀티모달 AI를 활용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비상 상황 및 이상 현상을 감지하는 실시간 CCTV 분석 소프트웨어.
• 뮤즈 블로썸(Muse Blossom): 오디오 워터마크 솔루션 'Audio Defence'를 제공, 들리지 않는 신호를 통해 오디오 파일을 안전하게 추적하고 인증.
• B4Play: TV 및 자동차 제조업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게임 메타데이터를 판매하는 게임 데이터 플랫폼.
• 비디오 몬스터(Video Monster): 마케팅 동영상 제작을 위한 'VideoMonster'와 여행 영상 플랫폼 'ViiV'를 운영하며, 사용자 업로드 여행 동영상을 글로벌 여행사에 제공.
• Witz: 표준화된 계약과 사용자 친화적 워크플로우를 통해 IP 라이선스 거래를 자동화하는 플랫폼.
• 프로덕션 고금(Production GOGEUM): 전 세계 3,80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음악 배급 플랫폼으로, 음악 권리에 대한 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SOUND POUCH' 출시 예정.
• 브레인덱(Braindeck): 음성 복원, 생성 및 딥페이크 탐지를 제공하여 콘텐츠 회사의 지적 재산 가치를 향상시키는 음성 솔루션.
• 나인독(Ninedock): 광고 계약 및 청구서의 신용 점수 시스템을 활용하여 금융 기관과 광고 대행사를 연결하는 핀테크 플랫폼.
• 비트 코퍼레이션(Beat Corporation): 로봇 자동화 및 플랫폼 개발에 중점을 둔 푸드테크 회사로, 혁신적인 서비스와 앱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

이 기사는 KOCCA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KOCCA 소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설립되어 한국 창작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OCCA는 방송, 음악, 게임, 패션, 애니메이션, VR 및 AI와 같은 기술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KOCCA는 전 세계 25개 해외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한국 창작자와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사무소 개소를 통해 KOCCA는 글로벌 창작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국경을 넘는 의미 있는 협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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